우리 친구가 이렇게 훌륭한 시인인 줄 몰랐습니다.
카톡으로 교류하면서 쓴 글들이 참으로 좋아서
그 중에 하나 꾸며서 몰래 올렸습니다. 혼날 텐데~~
어때요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해도 되겠지요?
홍정일(49)
2020-10-17
6.25 사변으로 인하여 유년시절을
시골 외갓댁에 살았던 시절이 떠 오르네요.
그 어려웠던 시절
시골의 풍경을 어찌 이렇게 표현을 잘 하셨는지 감동입니다.
이미 문인으로 등단하신 것 아니에요~
수고 하셨습니다^^
거미줄 이야기가 나와 며칠전 오남천을 걷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걸리는 순간 얼마나 발버둥을 쳤을까 보는 순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영숙(50)
2020-10-17
춘강아
2월부터 코로나로 봄 여름도 빼아끼고
가을이 지터 지는 데도 가을을 만끽할수
없게 되었구나
명주글이 한편의 작품이 되어서
홈피에서 여러 동문과 나눌수 있게 만들어 오려 주어 고마워
명주의 삶이 짤은 글로
어쩜이리 잘 표현 되었는지~~~~
감탄이 되네
음식도 잘하고 시원 시원한 명주가
문단에 등단만 안했지 시인이네
좋은글 나누워 고마워
김명주(50)
2020-10-17
마음이 공허할때마다 글로 푸념을 하는 버릇이
있어 적은글을 내 짝꿍한테 보냈더니
졸지에 시인이 되었네요.
황당하고, 부끄럽고~~
모녀의 자갈밭같은 길을 걸어온 인생여정중
한 장면일 쁠입니다.
6살때부터 홀로서기한 실력으로 지금껏 버티고
살고있지요. 얼굴 발개지네요. 감사합니다.^^
김명주(50)
2020-10-17
춘강아
네덕에 출세했네그려.
시인이 웬말인가?
이기분 어떻게 표현할까?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일기 잘 썼다고 선생님한테
칭찬받은 기분이란다.ㅋㅋ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땡큐!^
이철희(50)
2020-10-18
요 며칠 이제 나이들어가니
사촌 언니 형부가 돌아사셔서
장례에 다녀오고
언니들이 셰분이나 형부먼저 보내드리고
지내시는것 보고 부부가 함께
주님나라 갈수없다면
여자가 늦게가야 자식들도 편하겠다 느껴졌어
오빠 손녀 결혼에 어제도 갔다오면서
이제는 집안 손주들 결혼에
집안 어른으로 갈일만 생겨서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스럽고.....
오랫만에 들어오니
명주가 시인으로 여기 등단했네
두어번 읽어보며 어찌 이리
글을 잘 쓸수있을까 감탄하며
우리기에는 재주있는 친구들이
많기도 하네 고개 끄떡이고 있어
춘강이도 명주도 좋은글
많이 자주 올려주기 부탁해!!
감사하면서....
유일곤(50)
2020-10-18
명주야
어린 시절 우리 모두가 공유한
어렵던 시절의 이야기가 그림 같구나.
좋은글 자주 올려주기바래
고마워 ~~♡
오미례(61)
2020-10-19
50기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댓글방
저도 슬쩍 한발짝 들여놓아봄은
구구절절 동감의 눈물찍기 덕분입니다
전쟁 전후의 세대
전쟁과 그리 멀지 않은 세대
그래서 너나없이 어려웠을 그 세대의 동질감
저도 많이 늙었네요 ㅎ
엄마
그 이름은 왜이리 슬프답니까
해질녘 뉘엿뉘엿 석양의 짙어짐
아직도 오지못하는 엄마의 마음을 닮아
아이도 외롭고 엄마도 슬픕니다
엄마아
김 명주 선배님
윤 춘강 선배님
물어내세요
괜스런 이 눈물 바람을^^
김명주(50)
2020-10-19
어쩌다 살짝 창문을 열어보니
언니 동생 친구들 모인 사랑방에
오손 도손 이야기가 달콤하네요.
지나가는 나그네되어 몰래 귀동냥하니
귀속으로 담겨지는 맛난 사랑밥에
주린배를 채우니 내 영혼 배 부르고
축쳐진 실눈은 어느새 반짝 반짝
밤하늘의 별이되어
툭툭털고 일어나 어두운 밤길 걷다보니
벌써 동녘이 밝아옵니다.
정 한모금 마시고 다시 힘을 냅니다.
감사가 넘치는 새벽입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기를~~^♡♡♡
홍정일(49)
2020-10-19
김명주 후배님!
어찌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요.
보는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가 가고 마음에 와 닿도록
표현력이 좋으신지요.부럽습니다.
홈에 들어 오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글 동문님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자주 올려 주세요.^^
위에 올려 주신 글도 너무 마음에 와 댷습니다^^
윤춘강 후배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직접 뵈온 적은 없으나 글을 보면서 자주 뵈온 듯 마음이 가네요.
윤춘강(50)
2020-10-19
오미례님의 댓글은 무조건 시가 되네요.
어찌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요?
일일이 댓글로 후배들을 격려해 주시는
홍정일님 감사합니다!
오미례(61)
2020-10-20
윤춘강 선배님
이렇게 기를 살려주시니
그러다 정말
시인될 수 있으려나
늦은밤 혼자 해보는 공상
궁상아닌 공상은
선배님 펌푸질로 생겨난 도랑의 물고
총 댓글 1 개
윤춘강(50)
2020-10-16
카톡으로 교류하면서 쓴 글들이 참으로 좋아서
그 중에 하나 꾸며서 몰래 올렸습니다. 혼날 텐데~~
어때요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해도 되겠지요?
홍정일(49)
2020-10-17
시골 외갓댁에 살았던 시절이 떠 오르네요.
그 어려웠던 시절
시골의 풍경을 어찌 이렇게 표현을 잘 하셨는지 감동입니다.
이미 문인으로 등단하신 것 아니에요~
수고 하셨습니다^^
거미줄 이야기가 나와 며칠전 오남천을 걷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걸리는 순간 얼마나 발버둥을 쳤을까 보는 순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영숙(50)
2020-10-17
2월부터 코로나로 봄 여름도 빼아끼고
가을이 지터 지는 데도 가을을 만끽할수
없게 되었구나
명주글이 한편의 작품이 되어서
홈피에서 여러 동문과 나눌수 있게 만들어 오려 주어 고마워
명주의 삶이 짤은 글로
어쩜이리 잘 표현 되었는지~~~~
감탄이 되네
음식도 잘하고 시원 시원한 명주가
문단에 등단만 안했지 시인이네
좋은글 나누워 고마워
김명주(50)
2020-10-17
있어 적은글을 내 짝꿍한테 보냈더니
졸지에 시인이 되었네요.
황당하고, 부끄럽고~~
모녀의 자갈밭같은 길을 걸어온 인생여정중
한 장면일 쁠입니다.
6살때부터 홀로서기한 실력으로 지금껏 버티고
살고있지요. 얼굴 발개지네요. 감사합니다.^^
김명주(50)
2020-10-17
네덕에 출세했네그려.
시인이 웬말인가?
이기분 어떻게 표현할까?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일기 잘 썼다고 선생님한테
칭찬받은 기분이란다.ㅋㅋ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땡큐!^
이철희(50)
2020-10-18
사촌 언니 형부가 돌아사셔서
장례에 다녀오고
언니들이 셰분이나 형부먼저 보내드리고
지내시는것 보고 부부가 함께
주님나라 갈수없다면
여자가 늦게가야 자식들도 편하겠다 느껴졌어
오빠 손녀 결혼에 어제도 갔다오면서
이제는 집안 손주들 결혼에
집안 어른으로 갈일만 생겨서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스럽고.....
오랫만에 들어오니
명주가 시인으로 여기 등단했네
두어번 읽어보며 어찌 이리
글을 잘 쓸수있을까 감탄하며
우리기에는 재주있는 친구들이
많기도 하네 고개 끄떡이고 있어
춘강이도 명주도 좋은글
많이 자주 올려주기 부탁해!!
감사하면서....
유일곤(50)
2020-10-18
어린 시절 우리 모두가 공유한
어렵던 시절의 이야기가 그림 같구나.
좋은글 자주 올려주기바래
고마워 ~~♡
오미례(61)
2020-10-19
저도 슬쩍 한발짝 들여놓아봄은
구구절절 동감의 눈물찍기 덕분입니다
전쟁 전후의 세대
전쟁과 그리 멀지 않은 세대
그래서 너나없이 어려웠을 그 세대의 동질감
저도 많이 늙었네요 ㅎ
엄마
그 이름은 왜이리 슬프답니까
해질녘 뉘엿뉘엿 석양의 짙어짐
아직도 오지못하는 엄마의 마음을 닮아
아이도 외롭고 엄마도 슬픕니다
엄마아
김 명주 선배님
윤 춘강 선배님
물어내세요
괜스런 이 눈물 바람을^^
김명주(50)
2020-10-19
언니 동생 친구들 모인 사랑방에
오손 도손 이야기가 달콤하네요.
지나가는 나그네되어 몰래 귀동냥하니
귀속으로 담겨지는 맛난 사랑밥에
주린배를 채우니 내 영혼 배 부르고
축쳐진 실눈은 어느새 반짝 반짝
밤하늘의 별이되어
툭툭털고 일어나 어두운 밤길 걷다보니
벌써 동녘이 밝아옵니다.
정 한모금 마시고 다시 힘을 냅니다.
감사가 넘치는 새벽입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기를~~^♡♡♡
홍정일(49)
2020-10-19
어찌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요.
보는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가 가고 마음에 와 닿도록
표현력이 좋으신지요.부럽습니다.
홈에 들어 오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글 동문님들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자주 올려 주세요.^^
위에 올려 주신 글도 너무 마음에 와 댷습니다^^
윤춘강 후배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직접 뵈온 적은 없으나 글을 보면서 자주 뵈온 듯 마음이 가네요.
윤춘강(50)
2020-10-19
어찌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요?
일일이 댓글로 후배들을 격려해 주시는
홍정일님 감사합니다!
오미례(61)
2020-10-20
이렇게 기를 살려주시니
그러다 정말
시인될 수 있으려나
늦은밤 혼자 해보는 공상
궁상아닌 공상은
선배님 펌푸질로 생겨난 도랑의 물고
열심히 마셔보겠습니다
윤춘강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