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2박3일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들 내외 손주와 같이 원주 OAK  VALLEY로 여행을 떠났다.

1남3녀의 가족 여행은 많이 했지만, 아들 내외와의 여행은 처음이라 가슴 설레고 기분이 묘했다.

11월18일인데 바람이 많이 불고 겨울처럼 매우 추운 날씨다. .

캠핑장에서 분위기 있게 저녁을 먹으려고  예약을 하고 갔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난로를 피우고 텐트 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라면도 끓여 먹고

주위의 뷴위기도 운치 있고 좋은데 추위가 기승을 부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갔다.

밤10시에 천문캠프에 가서 우주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였다.

붉은별은 점점 사라지는 별이라고 한다.

다음날 MUSEM SAN(space Art Nature)에 갔다.

건축물의 대가인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건축한 건물이다.

손주 서준이는 7살(만5세)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할머니를 모델로 사진 찍느라 바쁘다.

종이의 어원이 되는 서사  재료인 파피루스 온실에서 유리에 비친 모습을 찰칵

이렇게 찍을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너무 멋있는 작품이 나와 여기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1박2일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