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동창회 사이트 개설된 것

축하 축하 해요~ 

그리고 모두 모두 반가워요~

이인숙으로 부터 동창회 사이트 주소 정보를 받았어요.

63년도 졸업 앨범에는 12회로 되어 있어서

12회인줄 알았는데 50회라구?

암튼 많은 동창 친구들의 소식은 아니지만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라도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가워요~

우선 나 김정숙 아직 살아 있음을 신고합니다.

주소지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창경궁이 있는 근처임.

아들이 둘인데 큰 애는 프랑스에서 10년간 유학후

결혼해 딸 하나 아들 하나 낳고 미국에 살고

작은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에 눌러앉아

딸 둘 낳고 사니 손녀 셋에 손자가 하나예요.

물론 모두 국산 순종들이지요.

지금 큰 손녀는 12세인데 초등학교 졸업방학하고

2주 전에 혼자서 비행기 타고 한국에 온 용감한 손녀랍니다.

9월이면 중학교 개학이니 7월 중순이면 돌아가요.

이모네와 이 할머니집을 왔다 갔다하며

한국을 기억에 담고 있어요.

오늘은 이정도 보고로 끝낼께요~

모두들 건강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기 바래요~

메일 주실 분 다음 주소로 보내주셔요.

txjskim@hotmail.com